기생화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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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 /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걷기 쉬운 아부 오름 추천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00:11
해발 301.4m, 높이 51m, 둘레 2,012m, 면적 31만 4926㎡이다. 송당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건영목장 입구에서 목장 안 800m 지점에 있다. 앞오름, 압오름, 아보름이라 불리며,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를 이룬 것이 마치 어른이 좌정한 모습 같다하여 한자로는 아부악으로 표기하며, 송당마을과 당오름 앞(남쪽)에 있다 하여 전악이라고도 한다. 아부는 제주방언으로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사람을 뜻한다. 완만하고 단순한 형태로 원형 분화구의 대표적인 오름이다.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원형 분화구는 바깥둘레 1,400m, 바닥둘레 500m, 화구 깊이 84m 정도로 오름 자체의 높이보다 해발지면에서 더 깊이 들어가 바깥 사면보다 가파르고 길다. 화구 안 사면의 중..